끄적끄적
월지 겁재, 어머니와의 관계
holiday
2019. 6. 20. 14:28
월지 자리는 보통 어머니,시어머니, 직업 을 말해주는 자리인데
나를 포함 주변 월지 겁재를 지닌 사람들이 보면
어머니와의 관계가 별로 좋지 않다.
아니면 직업적으로 방해가 많거나.
나는 어머와 벽이 있다. 어머니로서의 의무, 금전적인 지원
나에 대해 걱정도 물론 해주시만.
어렸을 때부터 어머닌 칼 있는 말을 많이 하거나 무관심하거나
나보단 커리어가 우선이었다.
결혼을 하고, 어머니에 대해서 독립했다는 생각에
자유로움이 너무 좋았지만.
나이가 들어가는 어머니는
나를 감정 쓰레기통 취급해서, 아침 일찍 와있는 장문의 문자(시댁욕, 아버지욕, 힘들다 등의)
때문에 독립한 기분이 전혀 안들었다.
가족을 파괴하고 싶진 않으니..
어쩔 수 없는 인연이라 생각하고 산다.
모든 어머니가 다 '어머니'일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