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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홀리데이

오랜만에 블로그에 옴. 사주와 대운 중에 뭐가 더 중요할까. 본문

끄적끄적

오랜만에 블로그에 옴. 사주와 대운 중에 뭐가 더 중요할까.

holiday 2019. 11. 5. 15:26

벌써 한 해도 끝나간다.

오랜만에 방치해 둔 블로그에 왔다.

올해 겁재 세운 삼재+남편은 겁재대운 겁재세운

함께 겪으면서 넘 고생해서 잊지 못할 한 해였다.

 

하던 사업도 접고

나쁜 운은 준비하며 보내자며 시작한 공부는

시험운마저 끝까지 따라주지 않았다...ㅋㅋ

교통사고도 나고

남편이랑은 죽자고 싸우고

친구랑도 싸우고

부모와도 싸우고

건강하던 남편이 심하게 아프고..

 

휴 힘든운이 한 꺼번에 오니

정신이 없더라.

누구라도 운이 좋은 사람이 있으면

곁에 가고 싶었는데 왠일인지,,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도

다 겁재운에...

 

쌍으로 이혼하니마니...

끔찍한 한 해였다....

 

양쪽 다 직업적으로 훌륭한 분들인데...

사주팔자고 나발이고 대운이 좋지않으면 끝인 것 같다.

 

주호민처럼 사주가 나빠도 대운이 좋으면

나쁜것도 다 피해갈 수 있다.

 

내가 할 건 기도를 하는 것과, 나쁜 마음을 잘 추스리는 것, 

사주공부를 하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이번 주엔 조상님 성묘를 가려고 한다.

 

성과 없는 한 해지만..

그래도 잘 버텼다고 스스로 위로해주고 싶다.

 

내년엔 웃을 일만 가득하길..

 

***

예민한 사람들은 올해 8월 하반기 기점으로 내년운을 느낀다고 한다.

경자년과 금수대운의 기운이 들어오는데

12월이 되면 더 확실히 느껴지고.

 

주변에도 조금씩 변동이 보이고

 

나 역시 의욕이 좀 살아나고 있다.

자꾸 꾸미고 관리하고 운동도 하게 되고.

사람들과도 연락이 늘어나고.

 

 

가장 좋기 전이 가장 힘들다는 걸 명심해야한다.

이 때를 못 견디고 나를 놓아버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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