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홀리데이
오랜만에 블로그에 옴. 사주와 대운 중에 뭐가 더 중요할까. 본문
벌써 한 해도 끝나간다.
오랜만에 방치해 둔 블로그에 왔다.
올해 겁재 세운 삼재+남편은 겁재대운 겁재세운
함께 겪으면서 넘 고생해서 잊지 못할 한 해였다.
하던 사업도 접고
나쁜 운은 준비하며 보내자며 시작한 공부는
시험운마저 끝까지 따라주지 않았다...ㅋㅋ
교통사고도 나고
남편이랑은 죽자고 싸우고
친구랑도 싸우고
부모와도 싸우고
건강하던 남편이 심하게 아프고..
휴 힘든운이 한 꺼번에 오니
정신이 없더라.
누구라도 운이 좋은 사람이 있으면
곁에 가고 싶었는데 왠일인지,,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도
다 겁재운에...
쌍으로 이혼하니마니...
끔찍한 한 해였다....
양쪽 다 직업적으로 훌륭한 분들인데...
사주팔자고 나발이고 대운이 좋지않으면 끝인 것 같다.
주호민처럼 사주가 나빠도 대운이 좋으면
나쁜것도 다 피해갈 수 있다.
내가 할 건 기도를 하는 것과, 나쁜 마음을 잘 추스리는 것,
사주공부를 하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이번 주엔 조상님 성묘를 가려고 한다.
성과 없는 한 해지만..
그래도 잘 버텼다고 스스로 위로해주고 싶다.
내년엔 웃을 일만 가득하길..
***
예민한 사람들은 올해 8월 하반기 기점으로 내년운을 느낀다고 한다.
경자년과 금수대운의 기운이 들어오는데
12월이 되면 더 확실히 느껴지고.
주변에도 조금씩 변동이 보이고
나 역시 의욕이 좀 살아나고 있다.
자꾸 꾸미고 관리하고 운동도 하게 되고.
사람들과도 연락이 늘어나고.
가장 좋기 전이 가장 힘들다는 걸 명심해야한다.
이 때를 못 견디고 나를 놓아버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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