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진로컨설팅 전화 상담 후기

여기는 인터넷 사주카페 들락 거리다가

그 분이 쓴 글들이 꽤 가슴을 울려서?!

(바른 삶에 대한 충고라던가...)

내공, 깊이가 있어보이시는 분이라

전화 연락해봄.

 

몇 마디 나눠봤으나

조금은 기대보다 단순한?상담이었다.

일주만 알아도 얼추 알 수 있는 것들.

나와 남편운이 세운 2년동안 좋지 않다, 하지만 남편은 좋은 사람이고

내가 많이 이해해주는 스타일.(나는 반보살^^)

 

이 분은 진로상담을 중점으로 하시는 분이라

내가 걸어온 길이나, 외부적인 환경을 맞추시거나 하지 않고

나와 남편의 성향과, 대운 세운

그리고 사주를 종합해서 괜찮은 직업 방향을 추천해주셨다.

 

어떤 상담자분들은

나는 어느 정도 이야기를 나눠보면,,

훅 하고 찔러 들어오는게 있는데??!!(핵심을 찌르는)

그런건... 없어 보이셨다^^

그게 신기? 귀문? 있고 없고의 차이인 것 같다.

 

타로나 꽃점? 사주카페 점성술 등

그런거 하시는 분들도 어느정도 신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상담에서 느껴진다.

전에 꽃점 하시는 분한테 무당지인이랑 같이 갔는데(신분 숨기고 데려가서 같이 점 봄 ㅋㅋ)

 

무당이 쟤도 '내 과'라고 하더라.

무당인데 매개체가 다른 걸로 점을 볼 뿐,

사당(?이라고하나)을 점집을 하기 싫은 어린 무당들이

타로카페나 사주카페등 가볍게 하면서 버티다가(?)

결국 자기들 길을 걷는다고 했다. (물론 다는 아니고 일부가)

 

여튼 이 분은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는 기분:D

그리고 한창 직업적으로 힘들때 추천해주신 직업을

어떨결에 지금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친척이 추천해줌)

적성인지 아닌지, 계속 이 길을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 힘든 시기에 상담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이었다.

시간도 꽤 길게 통화했는데, 내 하소연을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했다 ㅠㅠㅋ

 

좀 더 어릴때 상담했으면 좋겠다 싶더라.

진로라던가, 적성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으면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