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홀리데이
사는게 고통이다 본문
라고 어르신들이 얘기하는 걸
한 해 한 해 갈수록 이해가 되는 건 나도 늙는 거겠지?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면서도 멘탈은 힘든... 세상이다.
뭔지 모를 전염병이 돌고 주사를 맞아야하고
이리저리 사람들에게 휩쓸려서
뭐가 옳고 그른지도 모르겠고.
어렵다.
신축년,
에다가 저번 무술월 힘들었다.
개인적으로감옥처럼 살았더니 큰 일은 없었지만 에너지가 다 털린 기분.
사실 감옥이아니라 무덤에 더 가깝게 느껴졌지만.
아마 알지못하는 많은 죽음이 많았을 것이다.
내 주변 분 한 분 가셨다. 아이들을 남겨놓고.
의심되는 부분이 있지만
아무도 입 밖에 내지 않는다.
이 세상에 목숨은 가볍구나.
마치 오징어 게임처럼.
임인년의 인목은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또 시끄러운 세상이겠지.
누군가가 그리는 역사의 변화속에서
나는 아둥바둥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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