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홀리데이
올 해 정리하면서 본문
1. 올 초에 꾼 꿈 중에
여의도 방향에서 폭발? 폭격당하는 꿈 얘기 블로그에 적은 것 같은데..지웠나보다.
이 꿈꾸고 그 쪽으론 약속도 안 잡았었는데
별일 없는 거 보니 개꿈이었나 봄..
계속 개꿈으로 남아있길.
꿈 속에선 서쪽? 시흥이랑 그 근처 지역으로 도망갔는데
지금 우리집 창 밖으로 미세먼지 뿌연거 보니까 그쪽으로가면
폐암으로 죽을듯.
2. 백신
맞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계속 갈등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그래도
뭔가 본능적으로 자꾸 방어기제가 나오는건지
찝찝하고 싫어서 아직도 방콕 백수로 버티는 중인데
돈이 다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솔직히 사람들 멀리하고 이렇게 아무것도 모른 채 걱정만 하다가
정신병 걸릴 거 같아서 그냥 맞고 치울까도 싶지만,
아직은.....
얼마전에 젊은 나이에 뇌출혈로 죽은 지인때문에 더 생각이 확고해졌는데
바로 옆에서 일어나도 사람들은
아무 의심도 품지 않는다. 운이 나빴다고만 생각하고.
맞은지 3개월 지났으니까 백신 때문이라고 생각도 안 하는듯.
자꾸 남겨진 아이 얼굴만 머릿속에 자꾸 아른거린다.
내년엔 눈물 흘릴일이 없으면 좋겠다.
20년 21년 망신창이다 멘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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